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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개념과 세포 및 면역계통 질병

by 위스토리 2024. 3. 12.

 

면역의 개념과 면역세포, 그리고 면역계통의 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지만 현대의학의 발전으로도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의 면역능력과 생체 저항력과 같은 요인들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 요인에 의해 방어하는 현상인 면역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면역의 개념과 세포 및 면역계통 질병
면역의 개념과 면역계통 질병

 

면역과 면역계통이란?

면역이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피한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면역이란 미생물 등 항원이 생체에 침입 시 체내세포가 이것을 제거 혹은 해독하려는 반응으로 체액 중에 저항하는 항체가 만들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계통이란 체내에 들어온 항원의 본질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는 방어체계를 말하고 이러한 면역계통은 침입하는 주체와 그들이 생산하는 해로운 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기능하는 기관의 조직과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가 생기면 이를 인식하여 파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면역감시라고 합니다. 면역계통은 면역기관과 특이세포로 구성되는데 1차 면역기관은 흉선과 골수에 있고 각각 T림프구와 B림프구가 성숙하는 곳입니다. 2차 면역기관으로는 림프절, 비장, 편도, 충수돌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어 기능, 항상성 유지 기능, 감독 기능도 일종의 생리적 기능으로 면역에 속합니다.

방어 기능은 외부 자극에 대한 면역반응을 나타내는 것이고 항상성은 인체가 항상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는 것이며 감독 기능은 면역 자극에 대한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변이를 일으킨 세포를 제거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인체의 방어기전

이물질이 인체에 침입할 경우 생체의 면역저하는 우선 1차 면역기능이 작용합니다. 이 1차 면역은 이물질의 탐식 및 파괴로 감염을 막는 자연면역과 숙주의 선천성 면역기전을 회피한 후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을 특이적 반응에 의해 처리하는 획득면역이 있습니다.

 

자연면역은 선천성 면역이라고도 하며 질병을 막는 1차 방어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는 피부, 점막, 털 등에 의해 감염인자를 차단하거나 체내로 들어온 병원체를 호중구, 대식세포 등이 즉시 파괴시키는 면역을 말합니다.

 

획득면역은 후천성 면역이라고도 하며 자연면역의 작용이 항원을 막지 못했을 때 몸 안에 침투한 항원에 대하여 인체가 나타내는 특이적인 면역반응을 말합니다. 림프구에 의해 조절되며 항원 특이성이 있어 다양한 항원과 결합할 수용기가 필요하고 획득면역은 체액면역과 세포면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체액면역은 항체 형성능력에 따라 항원자극에 의하여 항체가 만들어지는 반응이고 세포면역은 세포 자신이 침입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일으키는 반응을 말하는데 주로 림프구의 T림프구와 단구가 성숙한 대식세포와 함께 면역에 관여합니다.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

면역반응에는 주로 T림프구, B림프구, 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 과립구 등이 관여합니다.

 

T림프구는 혈액 내 말초림프구 중 60~70%를 차지하며 주요 분포 장기로는 지라나 림프절 등의 림프성 기관이 있습니다. 표면에는 면역글로불린 수용체를 가지지 않지만 특수한 항원이 존재하여 대식세포에 도입된 후 대식세포 표면에 생긴 특정 항원과 T림프구가 결합해야만 항원 인식능력을 가집니다.

B림프구는 골수에서 생성된 항체 생산 세포로 혈액 내 림프구의 약 10~20%를 차지하며 조혈기관인 지라 및 림프절 등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식세포는 조직구라고도 하며 조직에서 볼 수 있는 단핵식세포 이고, 골수나 말초혈액에 존재하는 단구가 조직에 들어가 분화한 세포입니다. 단핵모세포를 거쳐서 단핵구기를 지난 후 혈액 내로 들어가서 약 40시간 순환합니다. 그 후 조직에 진입해서 식세포 활동 및 라이소좀의 효소량이 많아져 대식세포가 됩니다.

 

자연살해세포는 림프구에서 생성되는데 병든 세포를 인식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원 특이성이 없고 바이러스나 종양세포에 감염된 세포들을 침투하여 제거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림프구나 대식세포 등에서 생산 및 방출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과 생물학적 기능과 면역학적 세포용해의 작용을 하는 혈청 중에 포함되어 있는 불안정한 효소단백질인 보체가 면역반응에 관여합니다.

 

면역계통 질병의 종류

항상성에 이상이 생기면 인체는 자가항원에 대항하는 자가항체를 형성하게 되는데, 자신의 조직성분에 대해 자가항체가 반응하여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자가면역질환은 전신성과 국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식거부란 장기의식의 가장 큰 합병증입니다. 이식 후 발열이나 통증 그리고 4~15일간의 기능상실이 발생하면 이식거부를 암시합니다. 이식거부반응은 공여자의 이식 장기를 수용자의 세포가 비자기 성분으로 받아들이면 면역기전이 작동되어 공여자의 조직을 파괴하는 반응을 일컫습니다.

 

면역결핍증이란 면역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면역을 맡고있는 백혈구의 면역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천성 면역결핍증은 주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후천성 면역결핍증은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에이즈를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