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구성에 있어 생물과 무생물이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물과 무생물의 정의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은 생태계 안에서 살아가며 생활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연계는 생물과 무생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서 본질적으로 물리적 또는 화학적 차이는 없지만 생물은 생명이 있고 무생물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생물은 식물, 미생물, 동물 등이 있고 무생물은 돌, 공기, 빛 등이 있습니다.
생물의 특성과 구성 물질
생물학적 생명의 현상은 궁극적으로 개체를 유지하려는 현상과 종을 유지하려는 현상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두 세포 안에 있는 미세구조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생명을 구성하는 물질의 종류에는 질소, 산소, 수소와 같은 여러 가지 원소로 구성된 유기물인데 이는 다시 다량원소와 미량원소로 나누어집니다. 생물의 주요 특성은 모든 생물이 세포를 기본 기능 및 구조 단위로 하여 복잡하고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고 조직, 기관과 같은 매우 정교한 유기적인 구성 시스템을 이룹니다. 또한 생물은 물질대사 그리고 자신과 같은 개체를 만들기 위한 항상성, 반응성, 유전, 생식과 같은 특성을 나타냅니다. 즉 개체를 유지하려는 현상과 종족을 유지하려는 현상이 대표적인 생물의 특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개체를 유지하려는 현상의 특징으로는 물질대사, 발생과 성장, 자극에 대한 반응,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가 있을 시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성질인 항상성 이렇게 4가지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종족을 유지하려는 현상의 특징으로는 자기와 똑같은 개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인 생식능력,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환경적응, 돌연변이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진화하면서 다양한 종이 존재하게 됩니다. 진화는 종적이 변화해 가는 과정이고 적응은 변해가는 환경에 따라 생물의 구조나 모양, 습성들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무생물의 특성
무생물은 무기물이라고도 불리며 단어의 뜻 그대로 생명력이 없는 화합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생물은 생물과 다르게 세포의 구조를 형성하지 않으며 생명의 몸체 밖에서 단백질의 결정체로 존재합니다. 또한 단독적으로는 생명 활동을 할 수 없으며 효소가 없기 때문에 에너지대사와 물질대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의 발견과 특성
바이러스는 러시아의 이바놉스키가 모자이크병에 걸린 담배의 잎에서 1982년에 최초로 발견하였고 1935년 미국의 스탠리가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핵산과 단백질로 추출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1957년 영국의 아이작스가 인터페론은 발견하여 바이러스 간섭현상에 대한 분자 생물에 관한 틀을 만들어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아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어 전자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생물과 미생물의 중간형으로 분류합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는 아주 작고 단순한 구조인 생물과 무생물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생물적인 특성으로는, 바이러스는 생명체의 기본 성분인 DNA 또는 RNA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생명체 안에서 자신의 유전적인 물질로 증식합니다.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는 생명을 갖고 있는 모든 몸체의 기본 구성 성분인 핵산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스스로 자기 증식을 하고 환경에 대하여 적당하게 대응하려는 성질인 적응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편성 세포 내 기생체로 인공배지 안에서는 증식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물질대사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살아 있는 생물체 안에서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무생물적 특성으로는, 세포 밖에서는 생명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단백질의 결정체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또 효소가 없어 혼자서는 물질대사를 하지 못하며 세포기관이 없는 비세포성 구조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일각에서는 바이러스가 유전이라는 생물 특유의 성질이 있어 생명체로 바라보는 견해도 있지만 결정체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개체의 정의와 생명체의 구성
개체란 독립된 단일의 생명체를 뜻합니다. 지구상에 최초로 나타난 생물은 단세포생물로 추측되는데 이들이 긴 시간을 지나오면서 진화해가는 동안에 조직과 기관으로 분화하면서 현재와 같은 고등생물로 진화해왔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생물체가 조직과 기관으로 분화되어서 개체를 만들고 있는 부분은 효과적인 생명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 아주 유리한 현상입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물은 개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단위인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가 만나서 조직을 만들고 조직이 만나서 기관을 만들고 기관이 만나서 기관계를 만들고 결과적으로 기관계가 하나의 개체를 이루게 됩니다. 생명체는 본질적으로 조직화되어 있고 환경에서 에너지와 물질을 얻으며 번식해나가고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을 하면서 환경에 적응해 나가고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생물의 단일성과 다양성
현재 존재하는 지구상에는 아주 작은 크기의 세균부터 거대한 상어에 이르기까지 크기와 체계 및 생활양식 등이 서로 다른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서 많은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여러가지 종의 다양한 생물들도 세포의 구조나 생식 및 물질대사 등 거의 똑같은 기구를 가지고 있어서 생물의 단일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